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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워킹 애프터유, '김어준의 뉴스공장'서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밴드 워킹 애프터 유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다. 2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게스트로 워킹 애프터 유가 올랐다. 워킹 애프터 유는 기존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라이브 연주로 귀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워킹 애프터 유는 "새로운 곳에 가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도 워킹 애프터 유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고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Good bye sad days'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클럽 라이브 공연도 펼친다. 20일 오전 7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09:46
연예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얼굴+실명 공개 "피해자가 존중받아야"

故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증언에 나섰다.5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故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동료 윤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처음으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윤지오는 "장자연 사망 당시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었다. 회사에 소속되기 몇 달 전부터 장자연과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장자연이 10년 전 폭로한 성추행 사건 당시 동석했던 후배로 알려졌다.장자연이 성추행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던 윤지오는 장자연이 사망한 2009년부터 검찰과 경찰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증언을 한 후로 일상 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사도 수차례 했다. 경찰 조사 자체도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졌다"라며 "제일 이른 시간이라고 해도 밤 10시 이후였다. 모든 조사가 자정 이후 새벽에 이뤄졌다. 당시는 참고인이었다"라고 말했다.작품 캐스팅에서도 제외됐다고. 윤지오는 "캐스팅이 안 되는 상황을 체감했다. 감독님으로부터 '사건에 증언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캐스팅 불가하다'고 실질적인 답변을 들으면서 몇 년 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윤지오는 "가족과 함께 사는 캐나다에서는 피해자가 존중을 받는다. 한국도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실명을 밝히고 숨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가해자들이 떳떳하게 사는 걸 보면서 억울하다는 심정이 들었다"라며 모습을 드러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장자연은 지난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와 성 접대를 강요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장자연이 남긴 유서에는 재벌그룹 총수,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었다.한편 윤지오는 최근 '13번째 증언'이라는 책을 통해 수사 과정과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공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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